두나무, 지난 1년간 26개 기업 550억원 투자

등록 : 2019년 5월 15일 12:00 | 수정 : 2019년 5월 15일 15:40

이석우 두나무 대표. 사진=두나무

이석우 두나무 대표. 출처=두나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지난 1년간 26개 기업에 약 550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두나무와 투자 전문 자회사인 두나무앤파트너스(대표 이강준)는 이날 자료를 내어, 지난해 3월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3년 간 10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래 약 1년여 만에 투자 목표 규모의 절반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를 보면, 두 회사는 그동안 아래 주요 기업·프로젝트를 포함해 모두 26개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블록체인 산업 핵심 기술과 응용 서비스 △블록체인 도입이 유망한 분야 △핀테크 등 블록체인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미래 기술 대상에 투자를 집중했다고 밝혔다.

  • 스테이블 코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결제 시스템 ‘테라’
  •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
  • 리듬게임 ‘슈퍼스타’ 개발사 달콤소프트
  • P2P 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
  • 온라인 종합여행사 ‘타이드스퀘어’
  • 중소사업자 매출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
  • 블록체인 기반 투자은행 플랫폼 ‘핀헤이븐’
  • MCN(Multi Channel Network, 인터넷 기반 연예 기획사)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출시 및 활성화 △모바일 핀테크 사업자 △1인 마켓 및 크리에이터 등 3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올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강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는 “올해도 규모, 스테이지, 지역에 구애 받지 않는 공격적인 투자를 추진해 기술과 금융의 접점에서 과감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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