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잇따라 규제당국 접촉…미 CFTC와 스테이블코인 논의 시작

파이낸셜타임스, 지안카를로 미 CFTC 위원장 인용 보도

등록 : 2019년 6월 3일 14:00 | 수정 : 2019년 6월 3일 13:58

Facebook Holds Talks With CFTC Over GlobalCoin Cryptocurrency: Report

이미지=Shutterstock

 

페이스북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사업과 관련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논의를 시작했다.

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 보도를 보면,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CFTC 위원장은 페이스북과 아주 초보적인 단계의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이 CFTC 규제 범위에 포함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이번 논의의 목적이었다.

지안카를로 위원장은 “우리는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매우 관심이 높다. 우리는 사업신청이 있어야만 행동에 나설 수 있다. 지금 우리 앞에는 아무 것도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글로벌코인(GlobalCoin)’으로 불리는 자체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과 규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영국의 정부 관료들과 만났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리브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페이스북의 암호화폐는 세계 여러 나라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국경을 넘어 화폐를 전송하고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안카를로 위원장은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서 페이스북의 글로벌코인이 CFTC의 규제 범위에 포함되는지를 논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도, 만약 글로벌코인이 미국 달러화로 뒷받침된다면 이 암호화폐와 연결된 파생상품은 별로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안카를로 위원장은 이같은 설계에 대해 “매우 명확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파이낸셜타임스는 규제기관의 시각에서 가장 중요한 컴플라이언스 문제는 페이스북이 어떻게 자금세탁방지와 고객파악(KYC) 수단을 적용하고 지킬 것인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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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