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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제공:고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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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Dash)


코인 다량 소유자에게 주도권 부여


 

거래 당사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대시(Dash)는 비슷한 성격의 암호화폐인 모네로(2014년 4월), 제트캐시(2016년 10월)보다 이른 2014년 2월에 발행됐다. 발행 당시엔 익명성을 강조한 명칭인 ‘다크코인’이었으나, 2015년 3월 이름을 대시로 바꿨다.

대시는 분산 네트워크로 익명성과 결제 신속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트워크에서 마스터노드(master node)가 거래가 체결될 때마다 내역을 섞는 구실을 한다. 이렇게 내역이 섞인 탓에 누가 누구에게 얼마의 자금을 보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대시 코인을 1천 개 이상 가지면 누구나 마스터노드가 될 수 있고, 거래 체결에 기여하는 대신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수수료를 받는다. 수수료는 채굴량의 45%다. 대시는 비트코인처럼 작업증명 (Proof-of-Work) 방식으로 채굴되지만, 채굴자들은 채굴량의 45%만을 가져간다. 나머지 10%는 시스템 개선 자금으로 축적된다. 업데이트의 결정도 일반 참여자(node)가 아닌 마스터노드의 투표로 결정된다.

대시의 총공급량은 2250만 개이고, 블록은 2분30초마다 생성된다. 대시를 많이 보유한 마스터노드가 거래 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새로 발행되는 코인의 일부를 받는 점에서 지분증명(Proof- of-Stake) 방식이 적용됐다고 볼 수 있다. 지분증명은 참여자가 보유한 지분에 비례해 장부(블록)를 기록할 권한이 부여되는 방식을 뜻한다.  윤형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