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을 개발했다

등록 : 2019년 1월 10일 11:41

KT가 클라우드 기반 BaaS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미지=KT

 

KT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Blockchain as a Service) 플랫폼을 사내 서비스에 적용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BaaS는 블록체인 기술을 몰라도 스마트계약이나 노드(Node) 등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에 적용된 KT BaaS는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유클라우드(uCloud)에 블록체인 노드를 자동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KT는 이를 통해 블록체인 적용을 원하는 기업의 서버 구축 비용 절감과 블록체인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IT 기업들은 이미 BaaS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IBM,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BaaS 서비스를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KT는 글로벌 IT 기업들과 BaaS 서비스 경쟁을 위해 먼저 KT그룹 내부에 BaaS 플랫폼을 1차로 오픈했다. 이후 2월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3월에는 블록체인 개발을 원하는 외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 블록체인 비즈 센터장 서영일 상무는 “블록체인 적용을 위해 고심했던 기업들의 고민을 KT 블록체인 기반의 BaaS 플랫폼 구현으로 해결했다”며 “이번 KT BaaS 개발로 블록체인이 대중화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의 1등 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