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구단 LA킹스, 블록체인 앱으로 기념품 정품 인증

등록 : 2019년 2월 22일 07:50 | 수정 : 2019년 2월 22일 14:33

이미지=Getty Images Bank

NHL(북미 프로 아이스하키 리그) 소속 구단 LA 킹스(LA Kings)가 팀과 관련된 각종 기념품의 정품 여부를 인증하는 블록체인 앱을 출시했다.

LA 킹스는 지난 20일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에 출시한 앱은 증강현실(AR)을 이용해 팀과 관련된 각종 기념품이 정식으로 등록된 제품인지, 혹은 가짜 상품이거나 도난된 물품인지 식별한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제품의 소유권 정보가 사실인지 아닌지를 안전하게 보증하는 데 쓰인다”라고 밝혔다.

AR 인증 앱은 인증 과정에서 다양한 요소를 확인하게 되며, 이 가운데 한 가지 요소라도 제대로 확인되지 않으면 정식 제품으로 인증하지 않는다. 모든 인증 과정을 거쳐 해당 제품이 정품으로 확인되면 앱은 동영상 메시지를 재생한다. 이 영상에는 구단의 레전드 선수 출신이자 현재 회장 뤽 로비타예나 장비팀 총괄 매니저 대런 그레인저 등 팀 관계자들의 인사말이 포함되어 있다.

LA 킹스의 사업 개발 및 브랜드 전략팀의 조나단 로위 상무는 이번 앱을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강현실과 블록체인을 스포츠 기념품에 적용한 사례는 우리가 처음이다. 그보다도 우리 팀의 각종 기념품을 구입하는 모든 팬에게 제품의 진품 여부를 훨씬 더 확실하게 보장하고 안전한 거래를 통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기념품을 구입한 고객은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신원 검증 절차를 거친 뒤 스마트폰을 이용해 진품 증명서를 스캔할 수 있다. 또 앱을 이용해 정품 인증서를 출력할 수도 있고, 앱을 통해 소유권을 정식으로 양도할 수도 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