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동산 협회, 블록체인 부동산거래 플랫폼 프로피에 투자

등록 : 2019년 6월 11일 18:00 | 수정 : 2019년 6월 11일 17:06

US Realtors Association Invests in Blockchain Startup Propy

출처=셔터스톡

미국 부동산협회(NAR, U.S.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의 자체 벤처캐피털 팀이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 프로피(Propy)의 지분을 사들였다. 부동산협회의 부동산 기술 전문 벤처캐피털 펀드인 세컨드센추리벤처스(Second Century Ventures)는 10일 리치(REACH)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피에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들이 온라인에서 부동산을 거래하면 프로피는 해당 거래를 (전통적인 방식과 함께)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프로피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하면 부동산 매매자와 중개인들은 수기 문서를 쓰지 않고 온라인에서 투명하고 간편하게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프로피는 또 다큐사인(DocuSign) 등 부동산 중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해 거래 과정의 투명성과 보안을 높이고 부정 거래 위험을 줄여준다. 프로피는 지난 2017년 ICO를 통해 1550만 달러를 모았다.

지난해 부동산 중개업체 힐튼 앤 하일랜드(Hilton & Hyland)는 1580~1616년에 지어진 이탈리아 저택 팔라초 알베르토니 스피놀라(Palazzo Albertoni Spinola) 내부의 팔라체토(Palazzetto) 건물을 경매로 내놓고 프로피 플랫폼에서 거래를 진행했다.

또 테크크런치(TechCrunch)를 창업한 마이클 애링턴이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있는 6만 달러 상당의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이더리움 스마트계약을 이용해 결제를 처리한 것도 프로피 플랫폼을 거쳤다.

“현재 부동산 거래에서 중개인 및 부동산 거래 당사자가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화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가운데는 우리가 기술적으로 가장 앞서 있다고 자부한다. 세컨드센추리벤처스의 투자금을 토대로 우리 제품이 부동산 거래의 다양한 곳에 널리 쓰이도록 하겠다. 또 다음 단계 사업을 통해 더 나은 사업 전략과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정진해 나가겠다.” – 나탈리아 카라야네바, 프로피 CEO

미국 부동산협회는 미국 부동산 업체들의 모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협회로 주거용, 상업용 부동산 업계 종사자 130만 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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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