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글로벌 데이터에 비트코인·이더리움 지수 추가한다

등록 : 2019년 2월 14일 14:57 | 수정 : 2019년 2월 14일 14:57

Nasdaq to Add Bitcoin and Ethereum Indices to Global Data Service

이미지=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소 나스닥(Nasdaq)이 이달 말 자체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지수를 추가한다. 나스닥은 지난 11일 뉴질랜드 주재 블록체인 데이터 및 연구 업체 브레이브뉴코인(Brave New Coin)과 제휴해 오는 25일부터 두 지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나스닥은 자사의 통합 데이터 피드인 나스닥 글로벌 인덱스 데이터 서비스(GIDS)를 통해 비트코인 리퀴드인덱스(BLX)와 이더리움 리퀴드인덱스(ELX)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BLX와 ELX 지수는 ‘각 시장의 유동성이 가장 높은 시점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개당 ‘실시간 현물 또는 기준 가격’을 각각 미국 달러로 표기해 제공한다. 데이터는 30초마다 업데이트 된다.

나스닥 측은 두 지수가 국제증권위원회(IOSCO) 원칙에 따라 ‘독립적으로 검증된’ 방식을 통해 산출된다고 설명했다. 나스닥 관계자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BTC 지수인 BLX는 지난 2010년부터, ELX는 2014년부터 산출했다”고 덧붙였다.

나스닥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분야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을 포함한 넓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눈에 띄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업체 심비온트(Symbiont)의 2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펀딩을 주도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투자관리회사 밴에크(VanEck)와 제휴를 맺고 2019년 안에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암호화폐 2.0 선물형 계약’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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