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신규상장 코인 미스릴 100배 폭등 후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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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중
윤형중 2018년 4월12일 20:01




 


빗썸이 12일 신규 상장한 코인 미스릴의 가격이 상장과 동시에 폭등했다가 다시 폭락했다.
미스릴은 12일 오후 6시 250원에 상장되어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가격이 급등해 2만8000원대까지 올랐다가 급락해 오후 7시30분 현재 14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가격 폭등과 폭락 원인에 대해 빗썸쪽은 "상황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빗썸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스릴이 이더리움 기반의 분산형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콘텐츠 작성자에게 네트워크 기여도를 보상하는 토큰이라고 소개했다. 빗썸은 홈페이지에 "미스릴은 Lit이라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유틸리티 토큰으로 출시되었으며 미스릴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 같은 이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존재해 혼동이 우려된다. 티켓몬스터의 신현성 대표와 컴투스 창업자 박지영 전 대표 등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미스릴은 게임 사업자의 데이터를 활용해 게임 이용자와 게임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미스릴의 김천일 대표는 국내 여러 언론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바도 있다. 김 대표는 빗썸 상장 직후 코인데스크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빗썸에 상장한 코인은 우리 회사와 관련이 없다. 한 달 전에 동일한 이름의 코인이 있단 소식은 들었지만, 빗썸에 상장하는 줄은 몰랐다. 지금 너무 많은 연락을 받고 있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빗썸 관계자는 코인데스크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홈페이지 코인 소개에 대만 출신의 설립자가 만든 코인이란 점을 설명했지만, 같은 이름의 국내 코인과 혼동을 줄 요인이 있단 (코인데스크코리아의) 지적을 받아들여 홈페이지에 '동일명의 암호화폐 Mithril(MTR)과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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