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 달러선 회복 앞두고 저항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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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kar Godbole
Omkar Godbole 2018년 4월25일 07:43
이미지 출처: gettyimages


비트코인(BTC) 가격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가격 추이를 분석해보면 조만간 1만 달러선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아침(한국 시각)부터 다시 한번 가파르게 오른 비트코인 가격은 비트파이넥스 기준 $9,308까지 올랐다. 지난달 14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원문 기사를 쓰고 있던 시점의 가격은 $9,291로, 24시간 새 4.2%나 올랐다. (기사를 번역하고 있는 수요일 새벽 1시 현재 $9,341)

장기적인 추세선은 오래전에 오름세가 꺾였지만, 얼마 전부터 특히 일별 상대강도지수(daily relative strength index)를 보면 뚜렷한 오름세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1비트코인 1만 달러를 앞두고 $9,280~$9,800 지점에 가격 상승을 가로막는 요인들이 포진해 있다. 아래 도표를 보면 더욱 분명히 알 수 있다.

일별 시세표 (기준 시각: 4/24 18:09)



현재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저지선이라 할 수 있는 $9,278 근처에 형성돼 있다.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피보나치 수열을 따르듯 약 2만 달러에서 6천 달러까지 급락했는데, $9,278은 다시 약 23.6% 가격을 회복한 수준이다. 그런데 $9,280선은 1분기 때 나타났던 이른바 이중천장(double-top)의 목 부분에 해당한다. 가격 상승의 저지선이 $9,280 근처에서 형성될 수 있다는 뜻이다.

20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좀 더 긴 시간을 살펴보더라도, 3월 12일 고점이자 가격이 한창 내려가던 1월 23일 가격인 $9,808~$9,900에서 1만 달러를 앞두고 한 차례 더 저지선이 형성될 수 있다.

또한, 각각 60분과 4시간 기준 상대강도지수를 살펴봐도 모두 과매수(overbought) 상태로 나온다. 이는 비트코인 가치에 비해 매수세가 강해 비트코인 가격이 실제 가치보다 높게 책정돼 있다는 뜻으로, 1만 달러까지 오르더라도 그 길이 결코 평탄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그렇지만, 4시간 시세표에는 꾸준한 오름세가 뚜렷이 나타난다. 적어도 $10,250까지는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4시간 시세표 (기준 시각: 4/24 18:05)



시세표를 보면 분홍색 선으로 그려놓은 삼각기(pennant)가 보이는데, 잠시 조정을 거쳐 4월 17일 $7,823에서 가파르게 오른 가격이 상승세를 $10,250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 지점이다.

또 상대강도지수가 70이 넘는 과매수 상태였지만, 시세표에 나타나는 상승세가 워낙 강해 결국에는 1만 달러선을 회복하리라는 예측도 가능하다.

전망

비트코인은 어렵지 않게 $9,280을 넘어설 것이고, 200일 이동평균선을 바탕으로 형성된 $9,808 언저리의 저지선도 머지않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저지선을 넘어 1만 달러를 회복하고 나면 한동안 적어도 그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삼각기를 바탕으로 한 전망대로라면 $10,300 근처에 해당한다.

오름세가 뚜렷해 보이기는 하지만 어떤 다른 걸림돌에 가로막혀 $9,280 저지선을 넘지 못하면 $8,930선을 거쳐 $8,550까지 가격이 다시 낮아질 수도 있다. (10일 이동평균선 기준 예상치)

하지만 장기적인 추세선을 바탕으로 전망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반적인 오름세가 뚜렷해 보인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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