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블록체인에 데이터 정렬하는 기술로 특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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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hilesh De
Nikhilesh De 2018년 5월1일 12:40


마스터카드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새로운 데이터를 입력했을 때 이를 기존 노드에 빨리 더하고 정렬함으로써 전체 데이터를 빠르게 업데이트하는 방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달 26일 미국 특허청이 공개한 특허 신청서 내용을 보면, 마스터카드는 어떤 내용이나 값을 입력하면 블록체인에 저장된 수많은 데이터 가운데 그에 상응하는 정보만 빠르게 추려내는 기술로 특허를 신청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거래 기록이 저장된 각 노드에 새로운 정보를 더했을 때 이를 기존 데이터와 맞춰 빠르게 정렬하고 업데이트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 기술이다.

지난 2016년 10월 특허를 출원한 마스터카드는 먼저 블록체인이 수천, 수백만, 수억 개의 거래 기록을 수많은 블록에 나누어 저장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 번 기록되면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한 특성이 있기도 하지만, 블록체인은 원래 거래를 기록하고 정보를 저장하는 데 존재 이유가 있다. 그러다 보니 수천, 수백만, 수억 개의 블록이 계속 쌓이는데, 새로운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기존 블록에 저장된 값을 확인하고 검증된 노드를 생성하야 하는 만만찮은 작업을 거쳐야 한다.
"이렇게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고 노드에 더할 때마다 앞서 데이터를 저장해 둔 수많은 블록을 검증하는 데는 엄청나게 긴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고, 결국 새로운 노드에 데이터를 기록하는 작업도 느려질 수밖에 없다. ... 그래서 블록체인상에서 필요한 블록을 검증하는 속도를 높이는 기술적 해법이 필요한 것이다. 블록을 검증하는 속도를 높이면 새로운 노드를 생성해 데이터를 입력하고 정렬하는 속도도 덩달아 빨라질 것이다."

이를 위해 마스터카드는 이른바 "지름길 표식(fast track flags)"을 블록 앞머리에 붙인 시스템을 고안했다. 새로 생성되는 노드는 표식을 토대로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를 더 빨리 찾아내고 정렬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는 또 특별 제작한 블록체인에 관한 내용도 특허에 포함했는데, 이 블록체인에는 데이터 관리와 정렬을 돕는 일종의 소프트웨어 같은 기능이 들어있어 각 노드가 이를 활용해 데이터를 정리, 저장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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