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 만든 일본 게임사,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3천만 달러 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an Higgins
Stan Higgins 2018년 5월31일 11:44
www.finalfantasyxv.com


일본의 모바일 게임회사 구미(Gumi)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3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만든다.

구미는 브레이브 프론티어(Brave Frontier)와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로 유명한 게임 개발 및 배급 업체로 최근에는 스퀘어 에닉스(Square-Enix) 및 알림(Alim)과 함께 파이널 판타지 신작 브레이브 엑스비어스(Brave Exvius)를 개발해 선보이기도 했다.

<벤처비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구미의 창업자 겸 CEO 히로나오 쿠니미츠와 암호화폐 거래소 에버코인(Evercoin)의 설립자 미코 마츠무라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투자금 형성에 관한 전반적인 조언은 법무법인 화이트앤드케이스 LLP(White & Case LLP)가 맡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에 대해 쿠니미츠는 “이번 투자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스타트업과 직접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효과적인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시장에서 좀 더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의 블록체인 투자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구미는 가격 안정에 주력하는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베이시스(Basis)에도 지분을 갖고 있으며, 게임 플랫폼 로봇 캐시(Robot Cache)에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로봇 캐시는 세계 최대의 게임 플랫폼 스팀(Steam)과 경쟁하며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마츠무라는 벤처비트에 “주식과 토큰에 직접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초기 업체를 선호한다. 그리고 이들의 주식과 토큰에 투자한다. 금융 서비스와 게임산업도 우리가 좋아하는 분야다. 우리는 게임과 암호화폐 사이에는 강력한 연결고리가 있다고 믿는다.”

게임과 블록체인의 융합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 그러나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Ubisoft)와 게임 엔진 유니티(Unity)를 포함, 다수의 거대 게임업체가 블록체인의 잠재성에 점점 더 눈을 뜨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으로 보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