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말하는 업비트와 두나무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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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한수연 2018년 9월13일 13:55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심의 블록체인 컨퍼런스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이하 UDC 2018)'을 개최했다.

UDC 2018은 송치형 두나무 의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번 컨퍼런스 슬로건이 'Proof of Developer(개발자 증명)'인 만큼 개발자인 송 의장이 컨퍼런스의 첫 연사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심의 블록체인 컨퍼런스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이하 UDC 2018)'을 개최했다. UDC 2018은 송치형 두나무 의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번 컨퍼런스 슬로건이 'Proof of Developer(개발자 증명)'인 만큼 개발자인 송 의장이 컨퍼런스의 첫 연사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송 의장은 2012년 두나무를 설립한 장본인이다. 설립 이후 직접 대표를 맡아 두나무를 이끌었다. 2017년 업비트를 만들어, 출범 2개월 만에 국내 최대 거래소 자리에 올려놓은 사람도 송 의장이다. 송 의장은 2017년 말, 지금의 이석우 대표에게 대표직을 넘기고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났다. 이날 송 의장의 연설은 그가 대표에서 의장으로 물러난 후 처음 대규모 공식 석상에 선 자리다. 때문에 송 의장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관심이 집중됐다. 송 의장은 거래소로서 업비트가, 블록체인 기업으로서 두나무가 그리는 미래를 제시했다. 송 의장은 "업비트는 단기적인 거래량 경쟁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운영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속도와 안정성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125개 코인에 대한 입출금을 지원하고 있고 여러 차례 개선을 통해 월렛 자체 보안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과 관련해서는 최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심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연내 ISO27001 인증에 도전할 예정이다. 송 의장은 "물론 보안 및 정보보호와 관련한 이 2가지 인증은 최소요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뿐 아니라 글로벌 보안 업체와 소스 코드 레벨에서 보안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치형 의장은 두나무를 "블록체인 회사"로 규정하며 "블록체인 기업으로서 두나무가 가져야 할 경쟁력은 더 좋은 프로젝트를 빠르게 인지하고, 육성하며, 거래소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는 최근 두나무앤파트너스를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기업에 1000억여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송 의장은 "성공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나오는 것이 두나무가 잘 되는 길"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송 의장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를 둘러싼 논란과 규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나올 수 있는 시작점은 강학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거나 기존 인프라에 공백이 있는 동남아시아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 사진=두나무

 

송 의장은 2012년 두나무를 설립한 장본인이다. 설립 이후 직접 대표를 맡아 두나무를 이끌었다. 2017년 업비트를 만들어 출범 2개월 만에 국내 최대 거래소 자리에 올려놓은 사람도 송 의장이다. 송 의장은 2017년 말, 지금의 이석우 대표에게 대표직을 넘기고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났다.

이날 송 의장의 연설은 그가 대표에서 의장으로 물러난 후 처음 대규모 공식 석상에 선 자리다. 때문에 송 의장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관심이 집중됐다.

송 의장은 거래소로서 업비트가, 블록체인 기업으로서 두나무가 그리는 미래를 제시했다.

송 의장은 "업비트는 단기적인 거래량 경쟁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운영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속도와 안정성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125개 코인에 대한 입출금을 지원하고 있고 여러 차례 개선을 통해 월렛 자체 보안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과 관련해서는 최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심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연내 ISO27001 인증에 도전할 예정이다. 송 의장은 "물론 보안 및 정보보호와 관련한 이 2가지 인증은 최소요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뿐 아니라 글로벌 보안 업체와 소스 코드 레벨에서 보안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 (이미지=두나무)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 사진=두나무

송치형 의장은 두나무를 "블록체인 회사"로 규정하며 "블록체인 기업으로서 두나무가 가져야 할 경쟁력은 더 좋은 프로젝트를 빠르게 인지하고, 육성하며, 거래소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는 최근 두나무앤파트너스를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기업에 1000억여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송 의장은 "성공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나오는 것이 두나무가 잘 되는 길"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송 의장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를 둘러싼 논란과 규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나올 수 있는 시작점은 강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거나 기존 인프라에 공백이 있는 동남아시아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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