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농업 기업들, 농산물 거래 디지털화 위해 블록체인 기술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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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ita Khatri
Yogita Khatri 2018년 10월29일 07:33
이미지=Getty Images Bank


농업 분야의 대기업 네 곳이 블록체인, 인공지능 같은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세계적인 농산물 거래망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rcher Daniels Midland Company), 번지(Bunge), 카길(Cargill), 루이 드레퓌스(Louis Dreyfus) 등 농업 기업 네 곳은 업계 전체를 위해 농산물 국제 거래 과정 전반을 표준화하고 디지털로 전화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기업들은 원래 곡물과 기름을 짜내는 씨앗들의 거래 후 정산 과정을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었다. 지금은 물건을 배송하고 주고받은 뒤에 정산하고 결제하는 과정이 대개 수작업으로 진행되므로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도 특히 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이다. 나아가 이들은 계약서, 청구서 등 정산 및 결제 관련 서류  일체를 디지털로 처리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예를 들면 해상으로 농산물을 1만 1천 번 운송하는 데 거래 관련 업체와 당국이 주고받는 이메일만 해도 무려 2억 7,500만 건에 달하는 실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농업 기업들은 이에 블록체인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서류를 처리하는 시간을 줄이고 거래 당사자들이 공급망을 훨씬 쉽고 안전하고 투명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효율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블록체인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는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해당 기업들은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부분적으로 접목했다.

지난 1월, 루이스 드레퓌스의 CEO 이안 매킨토시는 블록체인상에서 첫 농산물 원자재 거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었다. 당시 루이스 드레퓌스는 “블록체인 기술이 효율성을 높이고 수작업으로 하던 서류와 정보 처리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5월에는 카길이 글로벌 금융 기관인 HSBC, ING와 협력해 대두를 수출한 신용장을 블록체인에서 처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무엇보다 농업 업계 전반의 현대화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번지의 CEO 소렌 슈뢰더는 이렇게 말했다.
“데이터 관리를 비롯한 사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미진한 부분을 개선하고 업계 전반에 필요한 자동화를 앞당기기 위해 산업 전체가 부지런히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고 시험해야 한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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