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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블록체인 국민참여 평가단을 모집한다.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공공・민간 시범사업 정책 공유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총 30명 규모의 국민참여 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활동은 2019년 블록체인 시범사업 서비스(공공 부문 12개, 민간 부문 3개)를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 시범사업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이며, 과기정통부는 우수 활동자에게 연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단은 블록체인 시범 사업 관련 회의와 중간보고, 최종 성과보고 등 정례회의에 참석해 별도 수당을 받을 수 있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블록체인은 참여와 소통의 기술"이라면서 "이번 블록체인 국민참여 평가단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서을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참여단에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18일부터 오는 4월15일까지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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