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주 "코데코 코인 평가, 건전한 생태계 마중물 되길"
코인데스크코리아 암호화폐 평가‧분석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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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데스크코리아
코인데스크코리아 2019년 5월9일 15:20
출처=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제공
출처=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제공


 

2017년 암호화폐 투자 과열 논란이 일고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자,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은 필요하지만, 그걸 개발하기 위해 반드시 가상화폐(암호화폐)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후 줄곧 투트랙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 업계 및 학계에서는 각종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와 ICO(암호화폐공개)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자율규제를 통해 불량 암호화폐나 기준 미달의 거래소를 솎아내려는 자구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의 우려를 이해 못하는 바 아니며, 블록체인을 개발하기 위해 반드시 암호화폐가 필요하지는 않다는 정책에도 어느 정도 공감은 합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큰 부작용 중 하나인 플랫폼 효과(Platform Effect), 즉 일부 거대 O2O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혜택과 가치가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암호화폐가 동반된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이 필요한 것 또한 엄연한 사실입니다.

이에 저희 '코인데스크코리아 암호화폐 평가‧분석 위원회'는 정부와 시장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으로 작년 10월30일부터 그 어떤 관련 기관의 후원도 받지 않은 채 최대한 중립적으로 공정한 암호화폐 평가 기준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만든 평가 기준은 크게 해당 암호화폐와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 기업의 투명성 및 안정성 관련 법적 리스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법‧제도’, ‘기반기술의 안전성’ 등 3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한 객관적 수치가 가능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 항목을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의 특성상 사업과 관련한 정보들이 얼마나 투명하게 공개되고 다수의 참여하에 운영되는가 또한 중요 지표로 삼았습니다.

저희의 시작은 이오스(EOS), 아이오타(IOTA), 네오(NEO), 넴(NEM), 테조스(Tezos), 지캐시(Zcash), 질리카(Zilliqa), 아이콘(ICON),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 메디블록(MediBloc) 등 총 10개의 국내외 유명 암호화폐로 국한되었으나 추후 더 많은 국내 암호화폐로 확대되기를 기원하며, 이것이 건전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조성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원합니다.

2019년 4월 29일


암호화폐 평가‧분석 위원회 위원장 김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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