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아이콘루프 DID 사업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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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19년 10월14일 15:53
출처=아이콘루프

블록체인 기술 기업 아이콘루프(대표 김종협)가 DID 사업 추진을 위한 1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아이콘루프 측은 10일 자료를 내어, 기술보증기금과 티에스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7개 투자회사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이콘루프는 해당 투자금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 DID(탈중앙화 신분증) 서비스 '마이아이디(my-ID)'의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상용화하고,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이콘루프의 마이아이디 서비스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는 은행과 증권사, 이커머스 기업, 제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를 확정했다. 다만 아이콘루프 측은 구체적인 참여 기관·기업 명단은 아직 공개할 수 없는 단계라고 밝혔다. 아이콘루프 측은 범금융권을 시작으로 핀테크, 이커머스, 공유경제, 헬스케어 등 다른 업권으로 얼라이언스를 확장해 블록체인 활용의 선구적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를 주도한 기술보증기금 쪽은 이번 투자가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대한 첫 투자라며, "국내 블록체인 시장 상황이 전환점을 맞았고, 아이콘루프가 보유한 독보적 기술력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고 봤다"고 투자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및 플랫폼을 공급하고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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