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피닉스, 비트코인 ETF 신청서 수정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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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hilesh De
Nikhilesh De 2019년 10월17일 11:32


SEC Restarts Clock on Proposed ‘Bitcoin and T-Bills’ ETF
출처=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과 미국 국채를 기반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에 대한 여론을 다시 취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윌셔피닉스(Wilshire Phoenix)와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는 SEC에 기존에 냈던 비트코인 ETF 규정변경 신청서를 다시 고쳐 새로 냈다. 증권 발급과 환매 절차, 펀드의 상장 및 거래 방식을 SEC의 권고 사항에 맞춰 개정했다.

수탁 업무는 원래대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Coinbase Custody)가 맡는다. 다만 새로 낸 신청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윌셔피닉스 펀드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매달 잔액을 정리한 지 5영업일 이내에 공지한다는 구체적인 절차가 추가됐다. 또한, 비트코인 선물상품은 시카고 상업거래소(CME)와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ICE)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활용한다는 점도 바뀐 부분이다. 지난 5월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낼 때만 해도 CME와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의 상품을 이용한다고 돼 있었지만, 시카고 옵션거래소는 올해 비트코인 선물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새로 제출한 신청서는 암호화폐 시장이 시세조작에 취약하다는 SEC의 우려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우리는 SEC가 암호화폐 시장이 시세조작에 얼마나 취약한지 살펴보는 과정에서 시장 전체를 보는 대신 특히 상장지수상품(ETP)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는 점에 주목했다. 예를 들어 금괴를 기반으로 하는 상장지수상품을 심사할 때 위원회는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을 주로 살펴본다. 금괴가 거래되는 시장은 실로 다양하지만, ETP의 기반이 되는 금괴의 실제 자산가치를 결정하는 건 사실상 현물시장이므로, 여기에 집중해서 시세조작 등 시장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적합하다.”

윌셔피닉스와 NYSE 아르카는 지난 4일 새로 제출한 신청서가 기존의 비트코인 ETF를 위한 규정변경 신청서를 대체한다고 밝혔다.

SEC는 지난 6월 처음으로 이 ETF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시작했고, 지난 9월 말 ETF 승인 여부를 두고 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새로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연방 공보에 실리는 최소 21일 동안은 여론을 수렴해야 하고, 이어 공보에 실린 지 45일 안에 SEC는 심사 결과를 발표해야 하지만, 심사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앞서 SEC는 지난주 자산관리회사 비트와이즈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를 거절했다. SEC는 비트와이즈의 신청서에 시세 조작을 막을 장치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각종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갖춰야 할 법적 요건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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