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통상위원 “리브라가 연준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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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Nelson
Danny Nelson 2019년 11월11일 16:00
FTC Commissioner Cites Libra in Support of Fed’s Real-Time Payment System
출처=Wikimedia Commons

미국 연방통상위원회(FTC)의 로힛 초프라 위원이 “리브라 덕분에 연준이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부각됐다”고 말했다.

초프라 위원은 지난 7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에 보낸 서한에서 이렇게 언급하며, “현재 연준이 개발하고 있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 페드나우(FedNow) 서비스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초프라 위원은 그러나 리브라 프로젝트를 향한 각국 정부와 규제 기관의 경계와 우려를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이 연루된 일련의 스캔들과 개인정보 남용에 관한 페이스북의 평판에 비추어 볼 때 리브라 프로젝트는 ‘그림자 은행’을 양산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더구나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여전히 모호하고 알려진 바가 없다. 자금세탁 위험 등 리브라와 관련해 제기된 각종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제기한 심각한 우려는 충분히 납득할 만하다.”

초프라 위원은 이어 기존의 결제 시스템에 공공 부문의 솔루션이 접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브라는 그 운명과 무관하게 실시간 결제 시스템의 수요와 이에 대한 연준의 개입 필요성을 시사한다.”

초프라 위원은 막대한 은행 수수료와 실시간 결제 기술의 발달로 신속한 결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드나우 프로젝트의 운영 방식 등은 아직 불확실하다. 2024년에 출시된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지도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미국 하원의 프렌치 힐(공화, 아칸소), 빌 포스터(민주, 일리노이) 하원의원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게 편지를 보내 디지털 달러화 발행을 고려해달라고 촉구했다. 두 의원은 중국 등 경쟁 국가에서 디지털 화폐를 먼저 도입하면 달러화의 패권이 약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준은 조만간 이들 의원의 서한에 답장을 보낼 예정이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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