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세청 "비트코인 ATM 통한 탈세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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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Palmer
Daniel Palmer 2019년 11월20일 18:30
IRS Focusing on Potential Illicit Activities Facilitated by Bitcoin ATMs: Official

암호화폐가 탈세에 이용되는 걸 막으려는 미국 국세청(IRS)이 비트코인 ATM의 이용자와 운영자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지난 15일 국세청 조사관들이 일명 BTM(비트코인 ATM)과 암호화폐 키오스크가 탈세나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에 사용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 포트 국세청 범죄수사국장은 블룸버그에 "우리는 키오스크에 현금을 넣고 비트코인을 인출하는 사람, 그 자금의 출처 그리고 키오스크 운영자 모두를 주목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른 법집행기관들과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암호화폐 ATM은 합법적인 회사가 고객신원확인(KYC)을 시행하며 운영 중이지만, 범죄자들이 운영한 사례도 있었다. 올 여름 유로폴과 스페인 치안당국(Civil Guard)은 규제 공백을 이용해 BTM을 자금세탁에 사용한 범죄조직을 잡았다.

포트는 일반적으로 미국 사업자들은 법이 규정하는 KYC와 AML(자금세탁방지)을 수행하고 있지만, 사업자별로 수준의 차이는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암호화폐와 관련된 사건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조사 대상은 미국에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뿐만 아니라 외국 거래소도 포함할 것이며 "미국 내 규제가 강하다보니 외국 거래소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린 그것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번역: 김병철/코인데스크코리아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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