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 공동창업자 우지한(Jihan Wu). 출처=비트메인 블로그

비트메인 자회사의 자산 68만달러가 동결됐다.

비트코인 채굴기 부품 개발사인 둥관융장(Dongguan Yongjiang) 전자는 지난 9월24일 비트메인의 자회사인 '센추리클라우드코어(Century Cloud Core)'를 상대로 자산 동결 신청을 했다. 중국 선전 바오안 지방법원은 판매 계약 분쟁에 따른 이번 신청을 9월27일자로 받아들였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센추리 클라우드 코어는 비트메인이 100% 지분을 소유한 완전 자회사로, 비트메인이 생산하는 채굴기 제조, 품질 검사, 배송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비트메인은 채굴기 부품 개발과 관련해 크고 작은 분쟁을 일으켰다. 지난 3월에는 홍콩의 채굴기 부품 개발사 유다(Youda) 전자와 분쟁이 발생해 법원으로부터 74만5000달러 상당의 자산 동결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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