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에서 비트코인을 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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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dy Baker
Paddy Baker 2020년 2월4일 17:08
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역대 최다판매 비디오게임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의 신규 서버에서 비트코인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사토시퀘스트(SatoshiQuest)’라는 이름의 해당 이벤트는 게임 속 장소인 '바스트 마인크래프트(vast Minecraft)'를 배경으로 숨겨진 보물들을 찾아내는 내용이다. 지난 1월 26일 1라운드가 시작됐다.

사토시퀘스트의 게임 조건은 간단하다. 1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을 참가비로 내면 1라이프를 받고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누군가 보물을 발견하면 해당 라운드 게임이 종료되고 새로운 보물찾기 라운드가 시작되는 방식이다. 가장 먼저 보물을 발견한 참가자는 모든 참가자들이 지불한 참가비 총액의 85%를 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남은 참가비 중 10%는 개발자 비용으로, 5%는 다음 라운드 상금으로 이월된다. 

사토시퀘스트 참가자는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 첫 로그인시 마인크래프트 아이디(ID)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발급받게 된다. 원한다면 외부 비트코인 지갑을 마인크래프트 게임 서버에 연결할수도 있다. 게임 내 화폐 역할을 하는 비트코인 시세는 15분마다 실제 세계 가격에 맞춰 갱신된다. 

마인크래프트는 2019년 말까지 전세계에서 약 1억 8000만개가 팔린 비디오 게임이다. 단일 게임으로서는 역대 최다 규모다. 자유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며, 사용자들은 자신의 서버 위에 원하는 세계를 구현할 수도 있다.

마인크래프트에서 비트코인이 등장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미 비트퀘스트(BitQuest)와 플레이엠씨(PlayMC) 서버에서 비트코인을 이용한 이벤트 게임이 등장한 바 있다. 

한편, 사토시퀘스트는 지난해 4월 열렸던 실제 비트코인 보물찾기 게임인 사토시의 보물(Satoshi’s Treasure)과 비슷한 성격이다. 사토시의 보물은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1000조각의 비트코인 지갑 단서를 찾는 리얼리티 게임이다. 

1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상금을 타기 위해 1000개 단서 중 최소 400개 이상을 찾아야 하는데, 지난해 11월까지 약 20% 정도의 단서가 공개됐고 올해 중반까지 1000개의 단서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단서를 수집할수 있고 원한다면 타인에게 판매할수도 있다.

번역: 김동환/코인데스크코리아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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