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블록체인 활용 '고려대 학생증 발급' 실시
블록체인 플랫폼 '원큐렛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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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김병철 기자 2020년 2월10일 09:41
하나은행은 2020년 1학기부터 블록체인을 활용한 고려대학교 학생증 발급을 실시한다. 출처=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2020년 1학기부터 블록체인을 활용한 고려대학교 학생증 발급을 실시한다. 출처=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고려대학교 학생증 발급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증 발급 기간을 약 2주에서 2~3일로 줄일 수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4월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블록체인 사업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 첫 사업으로 고려대학교 학생증 카드 발급 프로세스에 '원큐렛저'를 적용한다.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원큐렛저'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참여 기관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정보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하나은행과 고려대는 원큐렛저에 학생의 학적 정보를 올려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하나은행은 "기존에는 은행과 대학 간 발급 대상자의 학적 정보를 수기로 검증하여 최종 발급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다"면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을 통해 양 기관에 발급 대상자의 학적 정보의 공유 및 상호 검증이 실시간 가능해짐으로써 업무량 및 절차의 획기적인 단축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향후 '원큐렛저' 참여 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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