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출처=한겨레
금융위원회. 출처=한겨레

금융위원회와 서울시는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에 4년간 19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11일 사업자 선정 공고를 냈다.

교육내용은 빅데이터·클라우드·블록체인 등 디지털금융 관련 분야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고급이론과 실습 과정이며, 교육대상은 금융회사 재직자와 핀테크 (예비)창업자, 핀테크 종사자, 금융권 취업준비생 등이다. 연간 교육생은 6개월 이내 비학위 과정은 160명, 3~4학기 학위 과정은 80명 안팎이다.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운영과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해 서울 여의도 내 교육공간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금융중심지법에 따라 금융 관련 전문성을 갖춘 대학, 연구기관, 금융 관련 기관이나 단체가 지원 대상이며, 접수기간은 3월4~6일이다.

금융위는 금융 현장에서 금융-정보기술(IT) 융합 관련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민간 차원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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