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금법 통과 기다렸나... 바이낸스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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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김동환 기자 2020년 3월6일 16:00
출처=바이낸스
출처=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원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5일 홈페이지에 "한국의 비엑스비(BXB Inc) 주식회사와 손잡고 스테이블 코인(BKRW)을 발행했다"고 공지했다. BKRW는 바이낸스 플랫폼 위에서 원화와 1:1 비율로 거래할 수 있는 신종 암호화폐로, 바이낸스체인 BEP-2 표준이 적용되어 있다.

바이낸스는 "BKRW를 글로벌 생태계에 통합할 계획이며 조만간 세부사항과 상장 일정에 대해 별도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와 함께 BKRW를 발행한 비엑스비는 2019년 1월 원화기반 ERC-20 스테이블 코인인 KRWb를 발행한 바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비엑스비 강지호 대표는 현재 한국 법인 바이낸스유한회사(Binance LTD)의 공동 대표로도 등기되어 있다.

한국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암호화폐 제도권 진입 내용이 담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특금법 개정안 통과 소식과 함께 BKRW를 소개하며 "이제 김치 프리미엄을 현금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9년 4월 코인데스크코리아 인터뷰에서 규제 당국이 명확한 신호를 보내기 전까지 한국 시장 진출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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