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키젠 깔았던 내 컴퓨터, 타인의 채굴기 된다

안랩이 상용 소프트웨어 블법 사용자를 노리는 암호화폐 채굴형 악성코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악성코드 공격자는 우선 한글로 피싱 사이트를 만들고 '크랙(crack)'이나 '키젠(keygen)'을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가 노출되게끔 설정한다. 사용자가 이 사이트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모네로(Monero)를 채굴하는 악성코드가 PC에 설치된다. 

암호화폐 수용한 싱가포르 규제도 빨라
싱가포르는 선진화된 금융인프라와 개방적인 규제, 간단한 조세체계와 낮은 법인세 때문에 암호화폐 업계에서 선호하는 국가다. 그러나 과세 등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있고, 경제 사범을 철저하게 단속하는 국가기도 하다. 싱가포르에 진출하려는 블록체인 기업들은 이 점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단독]"금융범죄 사범 대주주인 거래소에 은행계좌 발급 말라"
코인데스크가 입수한 금융당국 특금법TF의 시행령 자문위원안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뿐 아니라 암호화폐 발행사도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VASP-개인지갑 간 암호화폐 전송에도 트래블룰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과 금융범죄 사범 대주주인 거래소에는 은행계좌 발급을 거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쏟아지는 OO페이, 간편결제 안전한가?
보안기업 펜타시큐리티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간편결제를 이용할 때는 비밀번호같은 보조 보안수단을 함께 이용하는 게 안전하다고 설명한다. 최신 스마트폰에서 이용되는 생체인식 시스템들은 100% 일치하지 않고 70~80% 정도만 일치해도 잠금이 해제되기 때문이다. 

부산 블록체인특구 추가사업자 최종 심의 오른 기업은 누구?
중소기업벤처부는 29일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계획에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리워드 및 거래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등 3개 실증 사업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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