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오후브리핑: FATF 트레블룰, 온더, 갓비트, 리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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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김동환 기자 2020년 7월2일 19:28

FATF, 개발자 포함하는 고위 라운드테이블 꾸린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24일 온라인에서 31기 3차 총회를 열고 가상자산의 자금이동규칙(트래블룰) 관련 가이드라인을 수정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트래블룰이 과도한 규제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현재 기술 등을 비춰 볼 때 충분히 무리없는 구현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온더, 이더리움 최적화시키는 '튜닝숍'을 꿈꾼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온더가 조만간 개발중인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 '토카막 네트워크(Tokamak network)' 완성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순형 온더 대표는 토카막 네트워크가 현재 소규모 이더리움 댑 서비스에서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중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CO 붐 없어도 여전히 잘 나가는 '갓비트'
11개월 전 코인데스크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의 시세조작 실태를 폭로했던 대학생 알렉세이 안드리유닌이 본격적인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들었다. 안드리유닌은 봇을 이용해 거래소의 거래량을 부풀려주는 '갓비트(Gotbit)'라는 기업을 운영해왔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며 "갓비트가 초기에는 거래량을 부풀려주는 일만 했다면, 이제는 토큰 프로젝트 용역 서비스 제공 업체가 됐다"고 말했다. 

‘못다 핀 꽃’ 리브라 1년
페이스북이 주도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는 애초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1년 전인 2019년 6월18일 발표된 리브라 ‘백서’는 2020년 상반기 서비스 시작을 기약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리브라의 최종 실현은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지만, 리브라가 촉발한 디지털 통화의 화두는 놀랍게 성장했다. 리브라와 파생 담론에서 한국의 이름은 언제 쯤 볼 수 있을까. 

암호화폐 트래블룰, 화이트리스트 방안으로 풀자
암호화폐 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VASP)들이 암호화폐의 송금인과 수취인을 모두 파악하도록 요구하는 국제자금세탁기구(FATF)의 자금이동규칙(travel rule) 준수 요구와 관련해, 실제 소유주 신원 확인이 완료된 지갑끼리의 전송만 허용하는 화이트리스트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자금세탁 방지 차원에서 규제당국이 국내 거래소 계좌의 암호화폐가 국외 전송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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