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 6개월 만에 가입자 2천만명
연말에 2금융권 고객도 이용 가능
6월 현재 가입자 2천만명, 계좌수 4300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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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한겨레 기자
박현 한겨레 기자 2020년 7월6일 16:45
출처=금융결제원
출처=금융결제원

올해 12월부터 농협, 저축은행, 증권사 등 제2금융권 고객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만으로 고객이 가진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은 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오픈뱅킹 세미나를 열어 제2금융권 오픈뱅킹 도입 방안을 소개했다. 금융위는 오는 12월 준비가 끝난 2금융권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뱅킹을 도입할 방침이다. 참여 대상은 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중앙회, 우정사업본부,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서민금융기관 7곳과 금융투자회사 17곳이다. 카드사의 오픈뱅킹 참여는 별도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본격적으로 가동된 오픈뱅킹에는 현재 은행 18곳과 핀테크 기업 52곳이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오픈뱅킹의 가입자(6월 기준)는 4096만명으로 등록 계좌는 6588만개다. 서비스 중복가입을 제외할 경우 가입자와 계좌 수는 각각 2032만명, 4398만개다.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72%가 등록을 한 것이다. 핀테크 기업을 통한 가입자와 등록 계좌가 각각 79%, 64%를 차지했다.

 오픈뱅킹 월간 에이피아이(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이용 건수는 1억9천만건(하루평균 659만건)으로 누적 건수는 10억5천만건이다. 은행의 경우 잔액 조회(84.5%)가, 핀테크 기업은 출금 이체(82.5%) 이용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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