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남의 일 관심 끊어야…모네로는 다행이었다

암호화폐에 갓 입문해 본인 주소를 공개적으로 공유하고 재사용하면서 거래 내역을 제대로 감추지 않는 사람들이 표적이 되기 쉽다. 10분 정도 구글 검색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개인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지 떠올려도 불안한데, 여기에 그 무엇보다 많은 신상 정보를 담고 있는 개인의 금융거래 내역까지 훤히 들여다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암호화폐가 널리 보급되게 된다면 스토커들의 낙원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운전면허증 써볼까?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는데 신분증이 없다? 이제 이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난 6월 통신 3사는 본인인증 앱 패스(PASS)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실물 운전면허증을 앱에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후오비, 디파이 사업 준비팀 출범

후오비 그룹이 자체 탈중앙금융(DeFi) 서비스 사업 준비팀 '후오비 디파이랩스'를 출범시킨다고 3일 발표했다. 랩스를 이끌 샬린 우는 중국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초상은행(CMBI) 해외법인의 블록체인 투자 부문에서 3년 동안 일했다.

 

짧은뉴스 오늘

삼성SDS-NHN, 클라우드·블록체인 사업 협력 

삼성SDS(대표 홍원표)와 NHN(회장 이준호)이 클라우드 서비스 및 데이터 분석,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분야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NHN 클라우드 기반 삼성SDS 데이터분석과 보안솔루션 제공 △NHN 간편결제에 삼성SDS 블록체인 적용 사업 협력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홍성국 의원, 특금법 개정안 발의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0일 가상자산 사업자(VASP)가 자금세탁방지 관련 업무에 대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감독 및 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코인원, 가상자산 간편구매 서비스 출시
코인원(대표 차명훈) 원화를 기반으로 가상자산을 시장가로 구매하는 실시간 환전 서비스인 '간편구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먼저 구매 가능한 가상자산은 메이커다오의 ‘다이(DA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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