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비트코인 맡기고 달러 빌려가세요"
금리 8%, 최대 2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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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DiCamillo
Nathan DiCamillo 2020년 8월13일 19:40
비트코인 담보 달러 대출상품. 출처=코인베이스.
비트코인 담보 달러 대출상품. 출처=코인베이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고객이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의 30%까지 달러로 대출해주는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고객 1인당 최대 대출 한도는 2만달러이며, 이자는 연 8%, 대출 기간은 1년 이하다. 고객이 코인베이스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 별도의 신용평가를 필요 없으며, 신청 후 2~3일 후에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차 구입이나 집수리 등으로 급히 현금이 필요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예전에는 긴급한 일이 생길 경우에는 비트코인을 급매해서, 세금이나 자본 손실을 봐야 했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 코인베이스 대출 홍보 문구

현재 이 대출상품은 미국 17개 주에서만 가능하다. 코인베이스의 맥스 브랜즈버그(Max Branzburg) 상품 총괄은 "더 많은 주와 국가에서 대출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라이선스를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코인베이스는 일부 다른 대부업체와는 달리 고객의 담보물로 다른 곳에 재투자하지 않고, 거래소 내에 보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대부업체 '언체인드 캐피털'의 조셉 켈리 CEO는 "거래소가 대출 상품을 만들면 고객 자금을 거래소 내에 붙잡아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퀘어의 캐시앱도 최근 20~200달러까지 빌려주는 단기 대출상품을 약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험 중이다. 

번역: 김병철/코인데스크코리아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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