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 전환을 목표로 하는 이더리움2.0이 시작했다.
이더리움2.0 비콘체인 탐색기 '비콘체인'에 따르면, 세계협정시(UTC) 기준 1일 오후 12시(한국시각 1일 오후 9시)부터 이더리움2.0 비콘체인(Beacon chain)이 가동됐다.
비콘체인은 이더리움2.0 완성을 의미하는 세레니티(Serenity) 4단계 중 첫 번째인 0단계를 말한다. 비콘체인은 PoW와 PoS 알고리듬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대니 라이언 이더리움재단 연구원은 "비콘체인의 출시로 이더리움이 지속적인 확장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2.0 시작을 위한 스테이킹(예치) 계약은 최소 52만4288이더(ETH)가 필요했으며, 지난달 23일 목표치를 넘기며 비콘체인이 예정된 날짜에 가동될 수 있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현재 약 88만992이더가 이더리움2.0에 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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