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는 20일 바이슨 트레일을 인수했다. 줄처=코인베이스 블로그
코인베이스는 20일 바이슨 트레일을 인수했다. 줄처=코인베이스 블로그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자체 암호화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코인베이스는 20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바이슨 트레일 인수 소식을 밝혔다.

코인베이스 관계자는 "확장 가능하고 전력이 분산되는 암호화폐 인프라에 턴키(turn key) 솔루션을 제공해 미래의 개발자들이 쉽게 개발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라며 "블록체인 인프라 개척자인 바이슨 트레일 인수로 '개방된 금융 시스템 구축'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바이슨 트레일은 2018년 설립된 회사로, 다중 블록체인을 활용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코인베이스와의 인연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 2019년 말 코인베이스 벤처로부터 투자를 받은 후 지난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와 협력을 맺었다. 

이번 인수로 바이슨 트레일은 최대 20개의 암호화폐 프로토콜에 대한 스테이킹과 네트워크 참여를 활성화하게 된다. 코인베이스는 상품군을 강화하고자 추가적인 인프라와 API를 확장할 계획이다.

함지현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명언을 알면서도 늘 반대로 하는 개미 투자자이자 단타의 짜릿함에 취해 장투의 묵직함을 잊곤 하는 코린이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시장 이슈를 보다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OL(솔라나), ROSE(오아시스 네트워크), AVAX(아발란체), RUNE(토르체인) 등에 고등학생 한 달 용돈 수준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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