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브라우저' 브레이브, 자체 검색엔진 만든다
검색엔진 '테일캣' 인수… "구글 대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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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3월4일 17:29
블록체인 프로젝트 브레이브(Brave). 출처=브레이브 제공
블록체인 프로젝트 브레이브(Brave). 출처=브레이브 제공

블록체인 기반 웹 브라우저 브레이브가 자체 검색엔진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브레이브는 개방형 검색엔진 테일캣(Tailcat)을 인수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동안 브레이브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웹 브라우저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구글과 같은 중앙형 검색엔진은 검색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수집된다는 게 브레이브의 설명이다.

브레이브는 지난해 유럽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 위반으로 구글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당시 브레이브는 "구글이 GDPR 5조(1) b항을 위반해 개인정보를 알맞지 않은 목적으로 수집했다"고 밝혔다.

브레이브 월활성화유저수(MAU)는 지난해 1100만명에서 2500만명으로 늘었다.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토큰 보상 시스템이 사용자 유치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는 브레이브 브라우저에서 광고를 볼 것인지 선택할 수 있고, 광고를 볼 때마다 토큰으로는 BAT(Basic Attention Token)을 받는다. BAT는 브레이브가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다.

브렌든 아이크 브레이브 최고경영자(CEO)는 "빅테크 기업의 개인정보 침해 사례로 개인정보 보호 플랫폼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사용자친화적인 개방형 시스템을 구축해 구글을 대체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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