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저녁브리핑: 미국 탈세 단속, EIP-1559, NFT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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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정인선 기자 2021년 3월8일 18:55

이더리움 'EIP-1559' 7월 도입…수수료 문제 개선한다

이더리움 수수료로 인한 거래 실패 문제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로 거론됐던 이더리움 개선 제안 'EIP-1559'가 오는 7월로 예정된 런던 하드포크에서 적용된다.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들의 회의인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미팅'은 지난 5일(현지시간) EIP-1559를 합의했다.

미국 국세청, 암호화폐 탈세 단속 나선다

미국 국세청이 암호화폐 사기 및 탈세 단속을 위한 '숨은 보물 찾기(Operation Hidden Treasur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국세청은 주로 행해지는 암호화폐 탈세 방법인 1만달러(약 1130만원) 이하의 쪼개기 거래나 오프체인 거래도 전문 업체를 통해 추적에 나설 계획이다.

뱅크시 작품을 불태우고 NFT로 파는 자들

그라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작품이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디지털 경매에 올랐다. 뱅크시의 원 작품을 사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경매에서 산 자들이 미국 뉴욕에서 지난 3일 작품을 불태워버렸기 때문이다. 미술 시장에선 이런 일이 처음이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이 작품이 미술품 수집가 커뮤니티를 비꼬고 놀린다는 점이다.

뱅크시 작품, NFT로 바꾸자 가격 4배 올라

대체불가능토큰(NFT)로 디지털화된 그라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작품 '바보들'이 7일 228.69이더에 팔렸다. 판매 당시 이더 가격으로 계산하면 약 38만달러(430,54만원)다.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이들은 ‘바보들(Morons)’이란 작품을 지난 4일 이더 기반 디지털 경매시장 오픈씨에 올렸다. 그 전날 이들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공원에서 원작을 불태웠다. 

하루에 암호화폐 8조원씩 거래돼…2017년의 4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한 올해 1~2월,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일평균 암호화폐 거래액'이 약 8조원을 기록했다. 2017년 보다 4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총 거래액은 445조원으로, 두달만에 2019년 총 거래액(약 488조원)에 맞먹는 규모가 거래됐다.

신한은행, CBDC 대비 디지털화폐 플랫폼 테스트 진행

신한은행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 발행 및 유통을 위한 시범 테스트 및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CBDC 플랫폼 구축은 향후 한국은행이 발행할 CBDC를 대비한 것으로,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플랫폼인 '마곡페이' 개발을 비롯해 한국조폐공사의 지역화폐 사업 등 다수의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한 LG CNS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중국 1위 뷰티앱 기업, 암호화폐 매입 공시

중국 최대 뷰티앱 개발사 메이투(meitu)가 지난 5일 공개 시장을 통해 221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 1만5000개와 179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 379.1개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홍콩 증시 상장사가 암호화폐 매입을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트코인 채굴열로 재배하는 딸기, 토마토

캐나다 퀘벡에 있는 누빌(Neuville)이라는 마을에는 한겨울에도 딸기가 자란다. ‘르 카보 아 레귬스(야채 창고, Le Caveau à Légumes)’라는 이름의 작은 농가는 비트코인 채굴기에서 나오는 열을 끌어와 한파 속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최근 이 농가처럼 암호화폐 채굴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부가 수입을 얻으려는 기업과 개인이 늘고 있다. 암호화폐를 채굴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전기를 사용해야 하지만, 이들의 접근 방식은 오히려 탄소 중립에 이바지한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사이퍼 마이닝, 나스닥 상장 위해 SPAC 인수

비트코인 채굴업체 사이퍼 마이닝(Cipher Mining)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20억 달러에 인수했다. 사이퍼 마이닝은 지난 5일(미국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인 굿웍스 액퀴지션(Good Works Acquisition)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위메이드트리, NFT 시장 진출한다…하반기 클레이튼과 맞손

게임회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계열회사 위메이드트리가 세 단계에 걸쳐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에서 NFT 거래소를 올해 상반기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메인넷에서 NFT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에는 이더리움 메인넷 기반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플라네타리움, 탈중앙화 MMORPG 나인크로니클 소스코드 공개

플라네타리움(법인명 나인코퍼레이션)이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다중 사용자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MMORPG) 나인크로니클의 소스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스코드 공개를 통해 나인크로니클 이용자와 개발자들은 직접 그래픽과 로직, 코드 등 게임의 모든 요소를 창작할 수 있게 됐다. 

[칼럼] 무결한 피해자는 없다

다단계 피해자가 자신의 피해 사실을 밝히기 어렵게 만드는 분위기가 있다. 그러나 이런 시선은 오히려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다. 아무도 목소리를 내지 않는 사안에 먼저 귀를 기울일 정도로 세상은 친절하지 않다. 언론 제보, 청와대 청원 등이 불법 다단계, 사기, 유사수신으로 인한 피해 확산을 막는 첫걸음이다. 참고로, 코인데스크코리아는 웁살라시큐리티와 함께 ‘암호화폐 범죄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칼럼] 투기가 꼭 나쁜 말인가?

옐런과 라가르드, 워런이 지적한 것처럼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투기 열풍이 있는 건 맞다. 최근 가격 변동성을 보고 아니라고 말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게 뭐가 문제란 말인가? 투기란 미국 금융의 엔진이다. 금융 시스템의 기본 레이어인 금리는 채권 시장에서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장·단기 투자상품들이 조정을 거치고, 주요 금융기관들이 이들 상품에 차익거래 베팅을 한 결과 생겨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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