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코인베이스 제공
출처=코인베이스 제공

북미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인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25일(미국시간) 블로그를 통해 인도에서 사업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 남부 테랑가나(Telangana state) 주의 주도인 하이데라바드(Hyderabad)에 현지 사무실 개설을 준비 중이다. 하이데라바드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google) 등 글로벌 IT 기업이 있다.

코인베이스는 인도 사무실 개설과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자, 엔지니어, 고객 지원 담당자 등 IT 서비스 인력을 현지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코인베이스는 "인도는 오랜 기간 기술 혁신의 허브로 손꼽혀 왔다"며 "코인베이스는 고객이 암호경제(cryptoeconomy)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인베이스는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에서도 개발자 채용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미국 나스닥에 직상장을 준비 중이다. 미국 투자 업계에서는 코인베이스 가치가 1천억달러(약 113조3000억원)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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