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10일 사칭 사기 사례를 공지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두나무는 최근 '업비트가 자체 디지털 자산을 발행해 다단계로 판매한다'는 제보가 잇따른다고 10일 밝혔다. 두나무 관계자는 "해당 판매 업체와 업비트는 일체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거래소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업비트는 자체 디지털 자산을 발행하지 않는다"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두나무는 또한 자체 상장 사기 제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사칭 사기 사례로 의심되는 경우 혹은 관련 제보를 받은 경우 해당 채널 또는 경찰 민원포털에 즉시 신고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또한 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업 웁살라시큐리티와 함께 암호화폐 범죄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인선 기자 한겨레신문 정인선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여간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블록체인, 가상자산, NFT를 취재했습니다. 일하지 않는 날엔 달리기와 요가를 합니다. 소량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솔라나(SOL), 샌드(SAND), 페이코인(PCI)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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