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워닝. 출처=구글 플레이스토어 캡처
페어워닝. 출처=구글 플레이스토어 캡처

주요소식

1. 미술사에서 가장 비싼 예술품을 판 그가 NFT를 판다

런던 경매사 크리스티스의 전 공동회장 로익 구저가 NFT에 뛰어든다. 구저는 2017년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를 4억5030만달러에 팔았는데 이것은 미술사의 역대 고가 미술품이다.

구저가 경매에 올린 NFT는 현대미술가 우르스 피셔가 달걀과 라이터를 그린 작품이다. 

 

2. 손발 묶인 나이지리아 핀테크 기업들

나이지리아 정부가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국가 고객 신원검증 시스템 사용을 중단시켰다. 나이지리아에서 핀테크 기업들이 이 시스템을 거쳐야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런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업데이트 기간 동안 핀테크 기업들은 새로운 고객을 가입시킬 수 없게 되었다.

 

3. 미국 SEC, 위즈덤트리 비트코인 ETF 승인 검토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달 상장지수펀드(ETF) 전문기업 위즈덤트리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 승인을 9일 승인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러 기업이 신청했지만, SEC는 지금까지 단 한 건의 비트코인 ETF도 승인하지 않았다. 앞서 캐나다 금융당국은 이미 3개의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

 

4. 하락장 앞둔 비트코인 고점에서 나타나는 3가지 현상

2017년 암호화폐 시장을 겪어 본 이들이 불안함을 느낄 법한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김치 프리미엄은 20%에 육박하고 있고, 비트코인 가격은 6만달러를 힘있게 넘어서지 못하고 계속 미끄러지는 모양새다. 지금이 비트코인 상승장의 고점일까.

비트코인 상승이 끝나는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이를 간접적으로 짐작해볼 수 있다.

 

5. 업비트 "자체 디지털 자산 발행 안해…다단계 사기 주의"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10일 사칭 사기 사례를 공지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두나무는 최근 '업비트가 자체 디지털 자산을 발행해 다단계로 판매한다'는 제보가 잇따른다고 10일 밝혔다. 두나무 관계자는 "해당 판매 업체와 업비트는 일체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6. 미국은 1974년까지 개인의 금 보유를 금지했다. 비트코인은?

88년 전 이날 프랭클린 루스벨트 당시 미국 대통령은 금의 ‘보유’를 금지하는 행정명령 6102호에 서명했다.

당시 통화정책의 방향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합리적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루스벨트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시민의 자유로운 결정권을 억압하는 조치였던 만큼 분명 섬뜩한 느낌을 준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보는 만큼 암호화폐 투자자라면 이 사건을 되짚어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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