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일론 머스크 트위터
출처=일론 머스크 트위터

도지코인이 20일 오전 8시 50분 기준으로 하루 사이 약 24%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상승으로 도지코인은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테더(USDT, 시가총액 6위)를 제쳤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50분 현재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약525억달러다. 이는 글로벌 투자은행 ING의 시가총액인 약 490억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도지코인은 시바견 밈(Meme)을 본 따 지난 2013년 12월 만들어진 암호화폐다. 이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반 등이 도지코인을 잇따라 언급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도지코인은 7일 전 대비 가격이 약 468% 상승한 0.41달러 수준에서 매매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19일 오후 7시께 도지코인이 최고 575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20일 오전 8시 50분 현재는 51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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