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징동닷컴 페이스북
출처=징동닷컴 페이스북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이 일부 직원에게 디지털위안화(DECP)로 급여를 지급했다고 CNBC가 26일(미국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디지털화폐 활용처 확대 요청에 따른 것으로 징동닷컴은 올 1월부터 직원들에게 디지털위안화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징동닷컴은 향후 급여 외에도 다른 결제 서비스나 은행 간 결제에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전망이다.

징동닷컴은 지난해 12월 디지털위안화를 취급하는 첫 번째 온라인 플랫폼이 된 바 있다. 디지털위안화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014년부터 연구하고 있는 디지털화폐(DCEP)다. 

한편 지난 18일 중국 인민은행의 리보 부총재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중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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