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비트코인에 1130억원 투자
비트코인 직접 투자는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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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4월28일 11:19
김정주 NXC 대표. 출처=NXC
김정주 NXC 대표. 출처=NXC

넥슨 일본법인이 1억 달러(약 1130억원) 상당 비트코인(BTC)을 매수했다. 넥슨이 그룹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직접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슨은 일본법인이 평균 5만8226달러(약 6580만원)에 총 1717BTC를 매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수 평균 단가는 28일 오전 11시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5만5500달러)보다 약 5.8% 높은 수준이다. 

넥슨에 따르면, 이번 비트코인 매수액은 넥슨 전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2%에도 미치지 않는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자사의 비트코인 매수는 주주가치 제고 및 현금성자산의 가치 유지를 위한 전략"이라며 "현재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유동성을 이어가고, 미래 투자를 위한 자사의 현금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간 넥슨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인수하는 식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했다. 지주회사 엔엑스씨(NXC)를 통해 2016년 코빗, 2018년 유럽 '비트스탬프'를 사들였으며, 최근 빗썸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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