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팍소스 주식 결제 네트워크 가입… "비용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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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5월18일 12:37
출처=뱅크오브아메리카 웹페이지
출처=뱅크오브아메리카 웹페이지

글로벌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팍소스의 블록체인 주식 결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블룸버그가 17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업체인 팍소스는 스테이블코인 팍스(PAX)를 발행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암호화폐 공급을 목적으로 글로벌 전자결제업체 페이팔과 협력하기도 했다. 팍소스의 주식 결제 네트워크는 지난 2019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시범 프로그램 운용을 허가하면서 개발되기 시작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자금조달 및 청산 담당자인 케빈 매카시는 "팍소스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주식 결제를 당일에 할 수 있다"며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상 미국의 주식 결제는 거래가 일어나고 이틀 후에 벌어진다. 이는 주식 결제가 미국 중앙예탁기관(DTCC)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DTCC가 기록한 오전 11시 30분 이전의 일부 주식 거래만 당일 결제될 수 있다. 

팍소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채드 카스카릴라는 "이와 같은 DTCC의 방식으로 하루에 약 75%의 주식 거래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팍소스의 주식 결제 네트워크가 대중적 수용(Mainstream Adoption)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같은 기업이 서비스 이용에 편안함을 느껴야 한다"며 "은행 등의 전통 금융 업계에서 블록체인을 수용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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