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서스 2021] 미국 연준 이사 "민간 암호화폐, 소비자 위험에 빠뜨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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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5월25일 10:13
레이얼 브레이너드. 출처=Chicago Counsil/Flickr
레이얼 브레이너드. 출처=Chicago Counsil/Flickr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비트코인과 스테이블 코인 등 민간 암호화폐가 결제 시스템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는 24일(미국시간) 코인데스크US가 주최하는 '컨센서스(Consensus) 2021'에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법정 통화와 달리, (민간이 발행하는) 스테이블 코인은 법정 통화로서의 지위가 없다"며 "어떤 자산을 기초로 하는지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 중 일부는 소비자와 기업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 암호화폐의 위험성을 19세기 미국에서 민간 기업이 자체 지폐를 발행하던 '들고양이 은행 시대'에 빗대며 "민간 화폐가 은행 예금이나 법정 통화와 같은 수준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지 여부는 명백하지 않다"고 밝혔다.

레이얼 브레이너드는 대신 미국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디지털 달러의 효율성과 금융 포용성을 강조했다.

그는 안전성과 효율성, 국경을 초월한 결제 수단, 다른 국가 간 거래를 이점으로 제시하며 "디지털 달러는 대중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중앙은행 화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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