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조직개편 과정에서 희망퇴직 실시
5월 조직개편 중 직급 체계와 조직 구성도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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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6월2일 21:15
출처=박근모/코인데스크코리아
출처=박근모/코인데스크코리아

빗썸이 조직개편 과정에서 부장급 이상 대상의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2일 빗썸 관계자들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5월 조직개편 과정에서 일부 임직원으로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한 빗썸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공지 없이 일부에 한해서만 개별 의사를 물어보는 식으로 진행됐다"며 "2018년과 2019년 진행된 전사적인 희망퇴직 프로그램은 아니며, 비용 절감 차원도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빗썸은 2018년 12월 전 직원 대상으로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한시 운영했다. 퇴직 의사를 밝힌 직원에게 재직 개월 수에 월급을 곱한 금액을 일시 지급했으며, 당시 프로그램으로 전체 330명 중 30명이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019년 3월 또 한 차례의 희망퇴직을 통해 전체 임직원 중 절반을 감원했다.

이번 희망퇴직 규모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기업의 경영 감량과는 상관이 없다는 게 빗썸 내부의 입장이다. 또 다른 빗썸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희망퇴직 모두 다운사이징과는 거리가 멀다"라며 "최근 인력을 많이 충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지난 5월 조직개편을 통해 직급 체계를 정리했다. 기존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5단계 직급 체계를 '주니어·매니저·시니어'의 3단계로 변경했으나, 현재는 'OO님'으로 통일하고 있다. 또한, 그간 흩어져있던 대관팀과 홍보팀, 특금법 준비팀을 대외협력실 산하로 두는 등 조직 구성도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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