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안문 광장의 자금성. 출처=Nick Fewings/Unsplash
중국 천안문 광장의 자금성. 출처=Nick Fewings/Unsplash

주요소식

 

1. 중국 칭하이성, 암호화폐 채굴 전면 금지

중국 칭하이성이 암호화폐 채굴을 전면 금지했다.

칭하이성 산업정보기술부가 9일 현재 영업 중인 모든 암호화폐 채굴 업체를 폐쇄하고 앞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의 승인을 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신장 위구르 자치구도 여러 채굴업체들에 영업중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내몽골 자치구가 불법 채굴업체를 단속하겠다고 나섰는데 이런 움직임이 중국 전국으로 확산하는 듯하다. 

 

2. 엘살바도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

엘살바도르 정부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엘살바도르 의회가 9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하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승인안을 과반찬성으로 가결했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삼는 국가는 엘살바도르가 처음이다. 

 

3. 중국에 이어 암호화폐 채굴 금지에 나선 미국 뉴욕주

뉴욕 상원의원들이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하는 법안을 밀어붙이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 오염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런 법안이 통과되면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작업 증명 시스템의 블록체인 채굴 활동이 뉴욕주 내에서 금지된다. 

 

4. 금융당국, 가상자산사업자 위장계좌 전수조사키로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의 위장계좌와 타인 명의 집금계좌(벌집계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거래목적과 다르게 사용되는 계좌에 대해서는 금융거래를 거절·종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전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사업자의 위장계좌와 타인 명의 집금계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5. 세번째 인터넷은행 토스뱅크, 9월에 시작한다

세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9일 금융위원회의 본인가를 받아, 이르면 9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토스뱅크는 ‘포용과 혁신’을 기치로 중·저신용자 및 소상공인 대출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인터넷은행 간 중금리 대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금리 인하 등 소비자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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