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끝에 빗썸, 앵커 프로토콜·심볼 에어드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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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6월15일 17:34
서울 강남구에 있는 '빗썸 고객센터'. 출처=김병철/코인데스크코리아
서울 강남구에 있는 '빗썸 고객센터'. 출처=김병철/코인데스크코리아

빗썸이 결국 앵커 프로토콜(ANC) 에어드롭(일종의 무상증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빗썸은 15일 웹사이트를 통해 루나(LUNA) 스테이킹 이용자 대상으로 ANC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ANC는 테라 재단이 조성한 생태계에서 파생된 암호화폐다. 루나 기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토큰으로, 이용자가 금리 변동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저축 계좌를 생성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테라 재단이 ANC 발행 기념으로 진행한 제네시스 에어드롭과 빗썸 루나 스테이킹 이용자 중 60 LUNA 이상을 보유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에어드롭을 모두 진행한다. 빗썸은 이날 에어드롭 물량을 모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에어드롭 물량을 이날 5시부터 출금할 수 있다.

빗썸이 에어드롭 미지급 논란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은 것이다. 

앞서 빗썸은 5월25일 '스테이킹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 대상 암호화폐만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별도의 신규 암호화폐 에어드롭은 지급하지 않는다'고 약관을 변경했다. 이에 이용자들은 빗썸이 ANC와 같은 재단에서 파생된 미러 프로토콜(MIR) 에어드롭은 진행한 점과 코인원은 ANC를 정기 지급한다는 점 등을 들며 반박했다.

한편, 빗썸은 지난 9일 넴(XEM) 보유자 대상 심볼(XYM) 에어드롭도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앞서 빗썸 이용자들은 빗썸이 넴(XEM) 재단의 심볼(XYM) 에어드롭도 누락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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