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엘살바도르에 비트코인 기술지원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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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6월17일 10:29
출처=세계은행
출처=세계은행

세계은행이 비트코인 도입에 대한 엘살바도르의 기술적 지원 요청을 거부했다. 

1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환경적인 요인과 투명성의 결점을 감안할 때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도입을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은행 대변인은 "세계은행은 환율 투명성과 규제 절차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엘살바도르를 돕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엘살바도르 정부가 비트코인에 대한 지원을 위해 우리에게 접근하기는 했지만, 환경과 투명성의 결점을 감안할 때 세계은행이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16일 엘살바도르의 재무부 장관인 알레한드로 젤라야는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도입을 두고 세계은행에 기술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IMF(국제통화기금)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세계은행이 엘살바도르의 요청을 거부하면서 IMF의 실제 발언도 낙관할 수 없게 됐다. 17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IMF는 젤라야 재무부 장관의 발언에 공식적인 응답을 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비트코인은 1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3.56% 하락한 3만84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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