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바닥에 사라 vs 지금이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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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nick Dantes
Damanick Dantes 2021년 6월23일 10:02
코인데스크US의 비트코인 가격 지수
코인데스크US의 비트코인 가격 지수

비트코인은 등락이 큰 하루였다.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3만달러가 무너졌으나 이후 반등, 오늘 아침 6시 기준 3만3천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 상승 폭은 총 11%를 기록했다. 

다중투자 플랫폼 이토로의 시몬 피터스 분석가는 “이번 매도세의 주요 원인은 암호화폐 채굴업체에 대한 중국 정부의 채굴 활동 및 은행 서비스 제재”라고 언급했다. 


최신 가격 

암호화폐

● 비트코인(BTC) - 오전 9시 42분 기준 3만3147달러, 4.67% 상승
● 이더(ETH) - 오전 9시 43분 기준 1904달러, 0.01 상승

전통시장

● S&P500 지수 – 4248.67, 0.57% 하락
● 금 - 온스당 1776달러, 0.34% 하락
●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 - 1.47% 상승

중국 정부의 규제 압력은 늘 암호화폐에 대한 역풍을 몰고 왔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올해 기준 최고가에서 거의 반 토막이 났다. 

발키리 인베스트먼트(Valkyrie Investments)의 션 루니 수석연구원은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에 대한 중국의 제재 소식은 신규 투자자에게는 극적인 요소로 보일 수 있다”며 “그러나 지난 몇 년간 투자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이 거의 두 배가 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제재로 인한 가격 하락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더체인(Trade the Chain)의 닉 만치니 암호화폐 분석가는 “950명 이상의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이 어디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지 물었다”며 “그 결과 크게 2만8600달러와 2만5500달러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ITI 캐피털의 스테판 켈소 시장분석가는 “현재 비트코인은 장기 지수 추세선보다 약 1/3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 출시 이후 약 20%의 기간에만 나타난 현상이다. 시장의 힘, 그리고 부를 보호하기 위한 희소 자산에 대한 수요를 고려하면 지금의 하락장은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만4천달러 ~ 3만6천달러까지 상승하기에는 다소 부족해 보이지만, 현재 주요 지원 수준은 3만달러에서 형성돼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채권 압력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위해 발행한 채권은 현재 비트코인 가치가 계속 떨어지면서 액면가 이하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지난 21일 개당 3만7617달러에 총 1만2005BTC 매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한 이후 15일 마감된 5억달러 채권 가격은 거의 3% 하락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총 10만5085BTC를 보유하고 있다. 매수 자금 조달을 위해 총 15억달러 이상의 전환사채와 정크본드(고수익‧고위험 채권)를 발행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발행 채권 가격 하락. 출처= 코인데스크 리서치, FINRA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발행 채권 가격 하락. 출처= 코인데스크 리서치, FINRA

 

활성 주소 수 급감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개월간 암호화폐 거래 수요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노드는 21일 발행한 뉴스레터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둘 다 온체인 활동이 급격히 둔화해 활성 주소와 총 전송량이 지난해와 올해 초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활성 주소 숫자는 지난 3월 정점에서 약 24%, 이더리움은 약 30%가 떨어졌다.

비트코인 활성 주소 숫자 감소. 출처=글래스노드
비트코인 활성 주소 숫자 감소. 출처=글래스노드

 

3주 연속 유출

코인쉐어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은 3주 연속 유출을 기록했다. 18일 기준 총 유출액은 7900만달러로 지난 2018년 2월 7주 연속 유출을 기록한 이후 가장 긴 약세다.

코인쉐어스는 “유출은 주로 비트코인에 집중돼 있다”며 “비트코인은 현재 7주 연속 8900만달러의 유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 자산 유출량. 출처=코인쉐어스
디지털 자산 유출량. 출처=코인쉐어스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규모 감소

아케인 리서치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시장의 총 미결제약정 규모는 113억달러로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4월 13일 273억달러보다 59% 감소한 수치다.

“선물시장 거래가 줄었다는 건 기관투자자들이 매우 조심하고 있다는 증거다. 현재 비트코인 선물시장은 3개월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게 거래되는 백워데이션 상태다. 이는 보통 약세 신호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규모. 출처=아케인 리서치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규모. 출처=아케인 리서치

 

알트코인 소식

■ 코인데스크 칼럼니스트 렉스 소코린은 이더 가격이 비트코인보다 기반이 탄탄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비트코인 출시는 돈과 권력에 바탕을 둔 것이었지만, 이더는 창의적인 계산이라는 확고한 목적에서 탄생했다.” 

■ 암호화폐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은 플로우(FLOW) 블록체인의 토큰 플로우에 대한 수탁 및 스테이킹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칼카리스트 보고에서 따르면, 최근 한 업체가 7천만달러어치의 이더에 대한 접근 권한을 잃었다며 암호화폐 수탁서비스 제공업체 파이어블록스(Fireblocks)를 고소했다. 파이어블록스는 이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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