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시레이트, 한달여 만에 약 5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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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6월24일 10:55
출처=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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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한달여 만에 약 50% 하락했다고 더블록이 23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더블록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5월 15일 16만7756PH/S에서 6월 23일 8만5933PH/S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란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네트워크에 동원된 연산력의 총합을 의미한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채굴풀에서는 중국의 점유율 감소가 두드러졌다. 채굴풀이란 암호화폐를 효과적으로 채굴하기 위해 채굴자들이 연합해 여러 대의 채굴기를 운영하는 집단을 뜻한다.

더블록에 따르면 23일 기준으로 세계 비트코인 채굴풀 1위로 집계된 중국 채굴풀인 앤트풀은 지난 달 대비 해시레이트가 약 58% 하락했다.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 채굴풀인 F2풀은 약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최대 채굴풀인 파운드리 USA는 지난 달 대비 해시레이트가 약 15% 증가했다. 파운드리 USA는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채굴 전문 계열회사로, 지난 3월 채굴풀을 공개했다.  

DCG의 최고경영자(CEO)인 배리 실버트는 지난 19일 트위터에서 "완벽한 시기에 비트코인 채굴풀인 파운드리 USA를 출시했다"며 "(파운드리 USA가) 세계 5대 채굴풀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더블록은 "수개월에 걸쳐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지배력이 약해지고 있다"며 "최근 채굴 규제로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점유율은 더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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