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디지털화폐 규제 1~2년 안에 구축해야"
"시간 얼마 없어... 유로화 지위에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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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6월30일 11:10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총재. 출처=Wikimedia Commons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총재. 출처=Wikimedia Commons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가 디지털화폐와 관련한 규제를 빠르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29일(프랑스시간) 열린 파리 유로플레이스 국제 금융 포럼에서 드 갈로 총재는 "유럽이 디지털화폐에 대한 규제를 수립할 시간이 1~2년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서둘러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통화 주권이 잠식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드 갈로 총재는 "대형 IT 회사들이 유럽연합의 금융 주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융 인프라와 통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 프랑스 중앙은행 차원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200만유로 상당의 결제를 처리하는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했다. 

그는 "디지털화폐와 디지털결제 양쪽 방면에서 유럽은 최대한 빨리 움직여야 한다"며 "(규제가 늦어진다면) 잠재적으로 유로화가 힘을 잃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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