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범죄단속국, 최우선 과제에 암호화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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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7월1일 10:16
출처=FinCEN 웹사이트
출처=FinCEN 웹사이트

미국 재무부 소속 금융범죄단속국(핀센, FinCEN)이 암호화폐를 최우선 과제에 포함했다.

지난달 30일(미국시간) FinCEN은 바이든 정부의 자금세탁방지(AML)·테러자금조달방지(CFT) 우선 과제 목록 8개를 공개했다.

▲부패

▲사이버 범죄와 관련 암호화폐 고려사항(Cybercrime, including Relevant Cybersecurity and Virtual Currency Considerations)

▲테러 자금조달

▲사기

▲범국가적 범죄 조직 활동

▲마약 밀매

▲인신매매

▲대량학살 자금조달

FinCEN은 성명서를 통해 "재무부가 사이버 금융 범죄, 랜섬웨어 공격, 불법 수익의 세탁 등 암호화폐 오용 사례를 우려하고 있다"며 "금융기관이 이런 우선순위를 자체 자금세탁방지 프로그램에 통합하는 방안을 명시한 규정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FinCEN이 암호화폐와 사이버 범죄를 이번 명단에 포함시킨 것은 최근 미국 송유관 회사를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사태처럼 비트코인을 활용한 사이버 범죄가 빈번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편, FinCEN은 암호화폐를 ‘실질적인 금융 혁신’이라고 보면서도 "랜섬웨어, 마약 등 불법 행위에서 주로 선호되는 지불 형태"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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