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스비 절감 '런던 하드포크' 8월4일 예정
EIP-1559로 새로운 수수료 구조 도입...EIP-3554, 난이도 폭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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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7월7일 14:06
출처=이더스캔 웹사이트 캡처
출처=이더스캔 웹사이트 캡처

이더리움 대형 업데이트 '런던 하드포크'가 한국시간으로 8월 4일로 예정됐다. 

이더리움 재단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가스비를 낮추기 위한 개선 제안 'EIP-1559'를 포함한 런던 하드포크가 1296만5000번째 블록에서 진행된다.

이더스캔상에서 런던 하드포크 예정시간은 한국시간으로 8월 4일 오후 9시10분경이다. 

런던 하드포크는 총 5가지 개선 제안을 도입한다. 

  • EIP-1559: 가스비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수수료 구조 도입 
  • EIP-3554: 이더리움 채굴 난이도 폭탄을 12월 1일로 연기 
  • EIP-3198: 기본료에 대응하는 연산부호 도입(Basefee opcode)
  • EIP-3529: 가스비 환불 기능 제거 (블록 크기에 유연성을 두는 EIP-1559를 방해하는 기능을 없애자는 차원) 
  • EIP-3541:  0xEF 바이트로 시작하는 새 콘트랙트 생성 거부

런던 하드포크는 2022년으로 예정된 세레니티(ETH 2.0) 업그레이드에 대비해 수수료 모델을 변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이더리움은 사용자가 수동으로 가스비를 입력하는 구조로, 가스비를 많이 낼수록 거래(트랜잭션)가 빠르게 처리되기에 '가스비 경쟁'을 야기했다. 앞으로 EIP-1559가 적용되면 가스비 과열을 막기 위해 기본 가스비가 자동으로 적용되고 네트워크 과부하가 발생할 때 추가적인 팁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또한, 이더리움 2.0이 완전히 배포되기 전 채굴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해 네트워크에 혼선을 끼치는 문제를 막기 위해 EIP-3554로 ‘난이도 폭탄’을 한 번 더 지연시켰다. 2020년 1월에도 이더리움 재단은 난이도 폭탄을 600일 연기하는 '뮤어 빙하 하드포크'를 진행한 바 있다.

난이도 폭탄은 채굴 난이도를 대폭 상향해 채굴자와 개발자들이 작업증명(PoW) 방식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넘어가도록 유도하는 코드다.

한편, 런던 하드포크를 앞두고 이더리움(ETH)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4.21% 상승한 2318.28달러(약 26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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